Hole Resident 는 차려진 밥상이 아닙니다.
갑자기 이런 이야기부터 해서 약간 죄송하
기도 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이야기 이지
않을까생각이 듭니다.
대학에서 공부할때 사실은 약간 좀 짜증이
났습니다. 많은 동료들은 너무나 제도권에
의지하고 그 의외에생각을 안하는 것처럼
보여지고 자신의 어떠한 것에(많은 것들)
너무나 수동적인 태도가 보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렇게 공격적인 시선으로만 보진
않습니다. 어쩌면 당연하게 시작부터 능동
적이거나 제도권 외의 생각을 하지 못할 수
있고 굳이 그런 생각들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대학시절, 대학을 졸업하고 여러가지 활동을 했습니다.
공공예술, 개인전, 단체전, 기획전 등등.. 몇번의 활동들을
하면서 많은 기획과 대안공간들을 만나봤습니다. 물론
사람들도 만났지요. 사실 대안공간, 공공예술 등 뭔가
그럴 듯 하고 멋진 대명사들을 지닌 것들이 저는 한마디로..
'엉망' 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대안공간이 갖어야 할 것들
과 공공예술이 정말 공공적인지.. 어쩌면 단순하고 오류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지만(제 생각이) 가장 기본적인 요소를,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상과 현실사이에서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대안공간에서 전시를했을 때 이게 대안인가..? 라는 의아함이
느껴졌고,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하면서는 과연 무엇이 공공적이며
소통되고 있긴 한가? 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지요. 여튼
대안공간이나 공공예술등을 비평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
저런 맥락의 의문이나 궁금증들이 모여 어떤 그룹을 만들어
보자! 라는 의지가 생겨난 것 같 습니다.
Hole Resident는 제가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은 의지적인 부분이 전부입니다.
지금.. Hole Resident 2nd를 시작하고 있지만 1st 와는 또 다른 내용과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거의.. 전혀 다르죠. 1st가 4명의 작가가 하나의 기획전시를
준비하고 실행했다면, 2nd는 다수.. 지금 현제는 13,4명 정도 인데 앞으로
어떻게 변할진 몰라도 더 많아 질 것 같습니다. 여튼, 2nd는 우리가 원하는 것들
을 해보자! 라는 답도 없는 이야기... 시각미술에 치우치지 않고 젊은 사람이라면
해보고싶고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실행해 나가는 형태인 것 같습니다.
1st가 저격총을든 스나이퍼 였다면 2nd는 람보총을 든 람보가 되겠네요.
제가 Hole Resident를 2nd까지 질질 끌어온.. 이유는 사실 간단합니다.
개인작업은 개인의 것이죠. 하지만 예술을공부하고 동료들과 함께하면서
해보고싶은 것들은 너무 많아지는데 혼자서 하기엔 벅찬 것들, 그런 것들을
해보고 싶어 같은 의지를 갖는 사람들과 해보고 싶은 겁니다.
'Hole Resident 첫번째 기획전시 : 내가 불행한 이유를 알겠다."는 저 혼자 하면
할 수 없었던 것이겠죠. 첫 Hole을 기획하고 7개월만에 두번째 Hole을 하지만
제가 Hole에 기대하는 것도 다시하는 것도 위에 말한 이유에서 입니다.
글쓰는 능력이 고등학생정도도 안되기에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맥락 없이 쓰지만
언급했듯이 Hole Resident는 회사가 아니고 갤러리도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해진 이념이나 계획이 없고 함께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함께 만들어가는..
젊은사람들의 그룹 입니다. (예술가만 도 아니고 나이가 어린 사람들도 아닙니다.)
마인드 젊은사람? 열정적인 사람?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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